2009년 05월 13일
ASUS Xonar DX 7.1

TV카드는 PS2를 PC 모니터에 연결해서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던 것이고, 사운드카드는 예전부터 하나쯤 질러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었던 품목인데 항상 망설이고 있었죠.
허나 TV카드는 그런 용도 이외에 제가 컴퓨터질 하면서 TV를 본다거나, 녹화를 뜰 정도로 TV를 챙겨보는 사람도 아니고, 의외로 지금 현재 나오는 제품들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별로 좋지 못한 평판들도 보여서 굳이 돈주고 사서 달아볼 것 까지야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일본에 있을 때는 듀얼 모니터를 썼기 때문에 외장 TV 수신기를 구입, 한 쪽 모니터에는 TV를 띄워놓고 컴퓨터질을 하기도 했던 기억도 있기는 하군요)
원래 목록에 올렸던 것들은 HT오메가 클라로 시리즈였지만 이미 한 개 남은 PCI 슬롯을 무선랜카드가 차지했고, 남는 것은 PCI-E 슬롯 뿐이라 다시 목표하는 아이템이 바뀌어 PCI-E 슬롯에 장착할 수 있는 아수스 소나 DX 7.1과 Auzentech Auzen X-Fi Forte 7.1 두 가지로 다시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은 분명 Auzentech Auzen X-Fi Forte 7.1이었지만, 사양이 크게 밀릴 것도 없어보이고,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제품이라는 점, 가격도 거의 절반이라는 점 때문에 최종적으로 지른 것은 소나 DX 7.1이 되었습니다.


구입 전에 살펴본 사용기들에 의하면 드라이버 문제가 좀 있다고 하던데 미리 ASUS 홈페이지에서 최신버젼의 드라이버들로 받아뒀다가 설치해주었습니다. 그냥 드라이버 설치만 해주면 기본적으로 제어판도 같이 설치되더군요.
아직 시험삼아 영화도 조금, 드라마도 조금, 음악도 몇 곡 들어보고 있습니다만 확실히 내장 사운드 칩셋과 비교할 바는 아닌 듯 합니다. 그간 아쉬운대로 쓰고 있는 2.1CH 스피커가 전혀 다른 스피커로 돌변하는군요. 다만 덕분에 더 좋은 스피커로 들어보면 아쉬운 것 없지 않을까 하는 망상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더불어 저 멀리서 지름마 두 마리가 이끄는 쌍두마차를 타고 달려오시는 파산신의 모습도......)
재미있는 것은 사용기들을 찾다보니 며칠 좀 써주면서 나름 에이징을 해줘야 소리가 더 좋아진다는 얘기를 봤는데 정말 그런지도 앞으로 쓰면서 유심히 지켜볼 생각입니다.
어찌됐든 이제 뭘 더 꼽을 슬롯도 없고, 더 이상 지르고 싶은 품목도 없기에 컴퓨터 지름은 이걸로 한참동안 없을 듯 합니다. (스피커 지름신아 물러가거라~ 훠어이~ 훠어이~)
# by | 2009/05/13 00:19 | パソコン | 트랙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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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ASUS Xonar DX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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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선 Creative 의 삽질덕에 Windows 7 에서 동작조차 안되어 x-fi 꼽혀있는데도 불구하고 내장 사운드로 쓰고있... orz
사실 주로 회사에서 많이 쓰니까 좀 좋은 사운드카드를 하나 들여놓고 싶긴 한데...
저도 회사에서 컴퓨터를 쓰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고, 어차피 회사 컴퓨터도 제 개인 컴퓨터인지라 뭔가 좀 발라보고(?) 싶기도 한데 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남들도 쓰고 하기에 그냥 포기하려고 생각중입니다. ^^;;;
예전에 ASUS 보드 대참사 사건덕에 ASUS 제품은 뭔가 몸에서 거부가...ㅠㅠ
다음 번에는 확 DFI 랜파티 계열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