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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교체

X타뉴스의 공동구매를 통해서 새로 구입한 BK인포컴의 NYT-1600D라는 1600dpi의 게이밍 마우스다.

그 동안 잘 써왔던 로지텍의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도 분명 좋은 제품이고 잘 써왔지만, 가끔씩 IME 설정에서 오류가 발생하거나, 오타가 입력되는 등의 문제가 있어서 살짝 불만을 느끼던 중에 X타뉴스의 공동구매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인 것을 발견, 바로 주문해버렸다.

그런데 막상 주문하고 보니 얼마 전 고장으로 인해 쓰레기통에 쳐박아 버렸던 외장하드 케이스와 같은 업체의 제품일줄이야...... .

아무튼 마우스는 가운데 버튼을 통해서 400, 800, 1600dpi 의 3단계로 임의조정이 가능하고 각각의 dpi 별로 LED가 점등되어 확인이 편리하도록 되어 있다. 세밀한 작업을 필요로 할 때는 400으로, 일반적인 용도는 800으로, 게임 할 때는 1600으로 맞춰놓고 쓰면 편리하게 쓸 수 있을 듯 하다.

마우스가 좀 커서 처음엔 어색했지만 나름대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반영했는지 조금 쓰다보니 금새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좋다. 버튼도 탄력이 적당하고 마치 기계식 키보드처럼 딸깍거리며 클릭되는 버튼의 클릭감이 무척 경쾌하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무게가 가벼운 편이라는 점. 개인적으로는 묵직한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아쉬운 부분이다.

더불어 간만에 메인의 자리로 복귀한 삼성전기의 미니 키보드까지.

몇 년 전에 친구가 쓰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덩달아 샀다가 은근히 불편해서 노트북에 가끔 물려서 쓰거나, 아니면 시스템 세팅할 때 키보드 필요하면 한 번씩 물려서 쓰던 것을 꺼내어 메인 키보드로 물려놨다.

아직도 작은 크기는 손에 좀처럼 익지 않는데다 키감이 딱딱해서 키를 꾹꾹 누르지 않으면 쳐지지 않는다는 불편함은 있지만, 이 단단한 키감이 의외의 중독성이 있다. 마치 기계식과 멤브레인을 섞은 듯한 묘한 키감...... . 물론 내가 옛날에 쓰던 알프스의 기계식 키보드나 요즘 꽂혀버린 필코 마제스티에 비할 바는 절대 아니겠지만 묘하게 키감이 좋다. 좀 더 쓰면서 손에 익으면 이것도 의외로 괜찮지 않을라나 싶어 당분간은 꾸준히 써 볼 생각이다. ^^;

by 울트라 | 2007/10/07 17:32 | パソコン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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